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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2026년 인문사회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1), 신진연구(3) 과제 최종 선정
2026-05-29 17:07:42

 

우리 대학이 ‘2026년 인문사회기초연구사업’에서 중견연구자지원사업 1건, 신진연구자지원사업 3건, 저술지원사업 1건 총 5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 인문사회 분야 연구의 탁월성과 학문적 발전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향후 기초연구 역량 강화와 차세대 연구자 양성을 위한 견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된 강민조 교수(세무회계학전공), 이혜경 교수(한국어문화전공)는 교수 임용 후 최초로 국가 연구 과제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어 앞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활약이 더 주목된다.

 

김창선 교수(체육학전공)는 이번 한국연구재단 지원 사업에서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저술지원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앞으로 선보일 탁월한 연구 행보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교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을 통해 “학령기에 실시한 복합운동이 생애 전주기에 걸쳐 근육과 뼈의 구조적·기능적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효과와 그 기전을 규명하고자 한다”라며 “특히 성장기 운동이 청년기 최대 근육량과 최대 골량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시작으로 이 효과가 중년기와 노년기까지 어떻게 유지되고 전이되는지를 종단적으로 검증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시에 선정된 저술지원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기존의 활쏘기 관련 저술이 역사나 문화비교, 사상 연구에 치우쳐 있었던 반면, 김 교수가 발간하고자 하는 저서는 운동학·운동생리학·인체 역학의 과학적 방법론으로 전통 사법(射法)을 분석하고 재해석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국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과제의 참신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이미 저서  「활쏘기 과학」(2022)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 학술 도서에 선정되어 탁월한 저술 역량을 증명한 김 교수가 이번 연구를 통해 또 한 번 깊이 있는 저서를 발간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용민 교수(HCI사이언스전공)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않았던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기 상태’를 핵심 사용자 경험 맥락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기 상태는 단순히 기능이 정지된 시간이 아니라, 사용자가 로봇의 존재를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해석하는 능동적인 경험 구간”이라며, “로봇의 자세, 위치, 시선 처리 등이 사용자의 심리적 안정감과 프라이버시 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궁극적으로 사람과 로봇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공존할 수 있는 인간중심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된 강민조 교수(세무회계학전공)는 “이번 신진연구자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한국 조세법 체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정량화하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다”며 “조세법의 복잡성을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며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조세정책 도구를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법령 개정을 하나의 제도적 충격으로 보고 그 파급효과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다면, 조세입법의 품질과 납세자의 신뢰를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론과 실무의 접점에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늘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세무회계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함께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혜경 교수(한국어문학전공)는 “그동안 말뭉치(corpus) 기반의 한국어교육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외국인 전용 학부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토론 담화를 학습자 말뭉치로 구축해 구어 수행 발달 양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라고 연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토론 담화에 나타난 어휘 사용을 바탕으로 어휘 다양성, 어휘 밀도, 어휘 정교성 등을 측정하고, 이에 대한 양적·질적 분석과 통계적 유의성 검증을 통해 학습자들의 구어 처리 능력과 어휘 활용 능력이 어떻게 발달하는지를 종단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전용 학부의 한국어 전공 교육 과정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모델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철태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선정으로 첫 연구의 포문을 열게 된 신진 연구자들을 격려하며  “연구자로서의 첫걸음을 당차게 내딛은 신진 연구자들의 패기와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 신진 연구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중견 연구자들의 깊이 있는 노하우가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음을 증명한 결과”라며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성과가 단순한 연구비 수주를 넘어 연구자 간의 실질적인 융합 연구와 네트워크 확장의 발판이 되도록 생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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